경기도 연천여행 옥녀봉 그리팅맨과 인사나누기

경기도 연천영행 옥녀봉 그리팅맨과 인사나누기

 

촬영날짜 2024년 11월 15일

 

연천 옥녀봉 해발205m 정상에 서있는 그리팅맨은 유영호 조각가의 작품으로 조각상은 15도 각도로 양손을 붙이고 인사하는 모습입니다.

 

그리팅맨

 

 

2016년 임진강을 따라 연강 나룻길이 조성되면서 북한과 4km 떨어진 옥녀봉에 설치된 조형물로, 높이 10m의 이 조형물은 북녘을 바라보고 머리를 숙여 인사하는 거인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팅맨’은 북녘 땅을 향해 15도의 각도로 고개 숙여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매우 절도있고 예절있어 보이는데요. 각도 15도는 ‘상대방을 존중하면서도 자신을 잃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서로 인사하는 행위를 통해 지구촌의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고 있어 우리도 그리팅맨과 함께 같은 자세로 인사를 해봅니다.

 

 

 

 

이곳에서는 사격훈련이 불시에 게재될때도 있기 때문에 불시에 통제가 이뤄지기도 하는데 우린 텐트를 치고 라면을 끓여 먹고 커피를 마시며 연천시내를 뷰삼아 힐링을 하는데 군인아저씨가 오셔서 곧 사격이 시작된다면서 안전한 곳으로 내려가라고 하더라구요. 날씨도 좋았고 더 있고 싶었는데 할수없이 텐트를 접고 하산할수 밖에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리팅맨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 옥녀봉 정상위에 위치